안녕하세요....네루입니다. 이전에 어마무시하게 긴글을 두서없이 쓰고난 이후에 이렇게 글을 쓰면 안된겠다는 생각이 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 그냥 낙서같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았고, 이제부터는 일기를 쓰더라도 조금은 정리된 상태로 적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네요... 이전 포스팅의 연무대 시리즈는 사실 여기 용연호수를 오기전에 가까운곳이기에 먼저들러서 사진 몇장 찍고 여기로 후딱오려고 했었는데 돌다보니 시간이 길어졌고, 용연호수는 수원에 유명한 방화수류정 안에 있는 아주 작은 호수입니다. 연무대에서 걸어오시다가 보면 급경사 내리막길 앞에 방화수류정이 보입니다. 방화수류정 앞에 용연호수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시면 앞에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가기전 전경부터 보시지요.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