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네루입니다...
오늘은 대놓고 일기를 좀 써볼려고 합니다. 오늘의 일기 메인켄텐츠는 매교역입니다. 매교역 3번출구와 4번출구입니다.
제 와이프가 이근처가 직장이라서 매일 운짱을 해주고 있습니다.
일전에 팔달산 서장대 등정에서 겪었던 저질체력을 이대로 놔둘수는 없다는 강한의지가 생기게 되었네요.
[우리동네 볼거리] - 수원 팔달산에 있는 서장대를 아시나요? (전편)
수원 팔달산에 있는 서장대를 아시나요? (전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덥네요....그런데 갑자기 운동도 해야할거 같고 사진도 찍고 싶은 생각에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구닥다리 오래된 니콘 SLR카메라 하나메고 근처 가까운 팔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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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볼거리] - 수원 팔달산에 있는 서장대를 아시나요? (후편)
수원 팔달산에 있는 서장대를 아시나요? (후편)
안녕하세요... 수원 팔달산과 서장대를 알리고 싶어서 작성하기 시작했고, 나름 너무 너무 오랫만에 운동이라는 것도 같이 겸해보고자 시작했던 팔달산 한바퀴 돌기 후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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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운동삼아 한바퀴 돌아봐야겠다라는 생각과 그냥돌아볼거면 그냥 주변 사진이나 찍어보자 혹시 뭐 좋은 사진한장 건질수도 있으니까 !!! 이런 나름 거창한 대전제를 가지고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매교역은 그냥 동네에서 자주 볼수 있는 허름한 지하철 역입니다. 매교역 다음이 세류역인데 나람 수원의 마지막 역이고 그바로전역이 바로 매교역입니다. 그런데 이 주변이 나름 재개발로 인해서 주변에 아파트가 엄청 지어진 곳입니다.
매교역은 바로 앞에 사거리가 있어서 그주변으로 신상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이사거리를 두고 위아래로 쭉~~~~신상 아파트들입니다.
그런데 이전하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풍경이 있네요...아파트가 들어서고 입주가 사작될때에는 이쪽 근처의 상가는 거의 공실이고 뭐 편의점 정도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제 점점 상권이라는게 생기는 듯합니다.
이렇게 상권이라는게 생기다 보면 나중에 혹시 핫플레이스가 되지는 않을까요? ㅎㅎㅎ 그럼 제가 오늘 적은 이일기가 나름 선견지명을 본것일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넵" " 정신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근처에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예전에는 그냥 그저그런 교회였는데, 오늘 보니 헐~~~교회의 힘이 보이는듯합니다. 이렇게 멋지게 변해서 딱~~~서있네요.
진짜 교회보고 깜놀했네요....이렇게 잘꾸며 놓았나?....아....부럽다....ㅠㅠ
그리고 수원에는 수원을 가로질러 수원천이 흐릅니다. 뭐...옛날 어르신들로부터 들어온 이야기인데, 사실인지 확인할수는 없습니다. 수원에는 세류역 바로옆에 공군비행장이 있습니다. 공군에서는 여기가 최전방이라고 하더군요...여기 공군비행장에 늘 활주로에 물을 뿌려야 하기 때문에 수원천은 절대 마르지 않는 곳이다.....이런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뭐 진짜로 아무리 가뭄이 져도 수원은 가뭄이 심했던적이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70~80년대에는 이 수원천이 정말 개더러웠습니다. 진짜 주변의 하수도가 모두 이곳으로 방류되서 정말 정말 더러웠던 곳입니다.
그런데 수원시가 맘먹고 개천 정화하고 지금은 오히려 여기가 광교산까지 이어지는 운동코스로 꽤 괜찮은 곳이 되었습니다. 엄청 멀어요....끝까지 가려면.....
수원에 기거하시는 분들이야 다아는 사실이니까 패쑤하고...혹시나 수원에 놀러오시는 분들이라면 일찍 일어나셔서 이길따라 조깅한번 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진 좀 찍어보신분들은 아마도 아실텐데...별로 신경안쓰고 사진을 잘 찍을수 있는 시간대가 바로 저녁 6시부터 대략 30분의 시간인건 아시지요? 그냥 좋은 카메라로 대고 그냥 막찍어도 나름 질좋은 사진이 생산되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노을 지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노을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냐? ...이렇게 물으실수 있지만 오늘은 저의 일기이니...제가 진짜로 노을 지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건 의도적으로 하늘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아래사진에 보시면 저멀리서 노을이 몰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찍었습니다. 그런데.....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사진이 개그지처럼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사진실력도 형편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보면 포커스도 나가고...아직 수전증이 생길 나이는 아닌데....그래도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그래도 하늘에 구름은 괜찮았네요....ㅎㅎ
노을을 찍으려고 핸드폰의 줌을 땡겨서 찍었는데....핸드폰 화면으로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막상 이곳에 올려보니 참 그러네요....포커스 나간건...진짜....그래도 맘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을 올라오는것을 뒤로하고 저하고 와이프하고 자주카는 스타벅스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참 스타벅스는 건물을 이쁘게 짓는거 같아요...여기 말고도 다른 스타벅스를 보면 참 건물만은 이쁘게 짓는거 같네요...물론 돈도 잘벌겠지요?...그러니까...이렇게 지을수 있는건가?...아님 돈많은 사람만 스타벅스를 열수 있는건가?.....여튼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를 자주 이용합니다. 일주일에 토일은 무조건이구요....ㅎㅎ
사실은 맨마지막 사진을 찍기위해서 이런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종특이 오래된것을 잘 못버리는 특성이 있습니다.아마 이전 포스팅에서도 그런 사실을 비슷하게 쓴적이 있습니다.
경기도청 (구청사)를 보면서
2023 년8 월15 일 광복절 저는 경기도청 근처에 살고 있기 때문에 늘 청사안도로를 통해서 가로질러 다니던 했습니다. 오늘이 광복절인지도 모른체 그냥 늘 가던 그길을 가려는데 도청건물이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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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구청사를 돌아보면서 120년을 지켜오고 우릴위해 열심히 일해줬던 것에 고맙다는 이야기도 못했던것에 미안함을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도 70~80년대에는 이거리 양쪽이 철공소로 불야성을 이루던 곳입니다. 정말 밤낮없이 여기서 기계돌아가고 엄청 많은 곳이 철공소 였던 장소입니다. 그런데 불과 몇십년만에 이곳은 그냥 폐허가 되버렸네요....물론 현대화하는 것에 절대로 반대하지 않습니다. 저도 신상 무지 좋아하거든요....다만 신상을 너무 묵힌다는 단점이 있지만....맘속에는 늘 신상을 간직하고 사는 종특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름 돈 많이 벌어서 나가신 분들도 꽤 될거에요...그리고 당시 수원의 뒷골목에 이런 철공소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런 철공소의 주변은 먹거리가 꽤 많았습니다. 특히 삼겹살집....막걸리집...전집....등등...
이곳도 어느 누군가를 위해서 몇십년을 열심히 일해주었는데, 우리가 주는것은 이런 폐허함이 아닌가 싶네요...점점 우리사회 오래된 분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바뀌어 가는것은 아닐까?.....싶네요....
이포스팅이 언제 발행이 될지는 모르지만 혹시라도 이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 대해서 맘속 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두서없이 그냥 일기로 쓴건데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글 같이 않은 미천함에 죄송한 맘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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